|
|
스위스가 난타전 끝에 벨기에를 물리쳤다.
스위스는 전반 2분과 전반 17분 벨기에 토르간 아자르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스위스는 전반 26분부터 대반격을 시작했다. 로드리게스의 PK골을 시작으로 전반 31분과 전반 44분 세페로비치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스위스는 4-4-1-1 전형을 썼다. 최전방에 세페로비치, 그 바로 뒤에 샤키를 배치했다.
세페로비치는 후반 39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벨기에는 수비 조직이 무너지면서 고전했다. 벨기에는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이 끊어졌다.
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을 썼다. 최전방 메르텐스-에당 아자르-토르간 아자르, 허리에 비첼-틸레스만-샤들리-뫼니어, 스리백에 콤파니-알드베이럴트-보야타를 세웠다. 골문은 쿠르트와가 지켰다. 베스트 멤버를 가동하고도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