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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슈퍼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정규리그 시즌 8호골을 터트렸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 3연승 및 12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8분 만주기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알렉스 산드로의 도움을 만주기치가 머리로 해결했다.
유벤투스 알레그리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호날두-만주기치-디발라, 그 뒷선에 피야니치-마투이디-벤탄쿠르, 포백에 키엘리니-베나티아-알렉슨 산드로-칸셀로를 배치했다. 골문은 스체즈니에게 맡겼다.
밀란 가투소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과인과 카스틸레호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이과인은 후반 38분 옐로 카드를 받은 후 판정에 항의하다 레드 카드를 받았다. 최악의 날이었다. 이과인은 지난 여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자 바로 AC밀란으로 떠났다.
반면 호날두는 팀 승리와 골맛까지 봤다.
호날두는 후반 36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칸셀로의 슈팅이 돈나룸마의 선방에 맞고 나온 걸로 강하게 오른발로 차 넣었다.
유벤투스는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정규리그 12경기서 무패행진을 달렸다. 11승1무. 승점 34점이다. 2위 나폴리(승점 28)와의 승점차는 6점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