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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재영입을 생각한 적은 없다."
포그바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2016년 8월에는 역대 최고 이적료인 8900만파운드에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에서 점차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지만, 올 시즌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과 마찰을 일으키는 등 험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에 복수 구단이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유벤투스 역시 그 팀 중 하나였다.
그러나 파라티치 단장은 "우리는 포그바를 매우 사랑한다. 그가 잘하길 바랐고, 잘 지내왔다. 하지만 포그바는 더 이상 유벤투스 선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포그바와 잘 지내고 있다. 하지만 재영입을 생각해본 적은 없다.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