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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모드리치, 호날두는 바란을 '1순위'로 꼽았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8-09-25 12:30


사진=연합뉴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양강 시대'가 막을 내렸다.

2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2018년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가 열렸다. 'FIFA 올해의 선수'에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그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투표 등에서 29.05%를 확보했다. 호날두(19.08%)와 마흐메드 살라(11.23%)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양강 체제'를 이어왔던 메시와 호날두는 누구에게 투표했을까. 각국 축구협회를 통해 등록된 주장은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세 명의 선수를 선정할 수 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각각 이끄는 주장이다.

메시는 1순위로 모드리치, 2순위로 킬리안 음바페, 3순위로 호날두를 뽑았다. 호날두는 라파엘 바란, 모드리치, 안토니오 그리즈만을 차례로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드리치는 바란, 호날두, 그리즈만을 차례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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