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장신영이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지인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때 질서 정연한 냉장고와 냉동고는 감탄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성격상 너무 많이 뭘 쌓아두는 걸 싫어한다"면서 "장보기는 일주일에 한번 본다. 다 먹고 또 장을 본다"고 했다.
살림의 영왕 장신영의 냉장고 정리 꿀팁은 냉장고 내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냉장고 지도와 칸 나누기 였다. 그는 "음식을 하다 보면 조금씩 남게 되지 않나. 금방 안 쓰면 싱싱하지가 않다. 빨리 서야 하는 재료는 빨리 쓰는 칸에 넣어놓고 빨리 소비를 한다"고 했다.
|
가격 확인 후 또 다른 마트로 향한 장신영은 가격 비교 후 구매를 결정했다. 그러나 시금치를 구매 못한 상황. 그때 누군가와 만났고, 유치원 친구 엄마들이라고. 알고보니 공동 구매를 한 것. 정확한 돈 계산은 필수였다.
그때 장신영은 "이사온 지 2년 됐다.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 성격 좋고 착한 사람들이다"며 "아프고 힘들 때 아무도 없었다. 어떻게 될까봐 음식을 싸와서 '먹어야 한다'면서 챙겨줬다. 전화 받는 것 조차 내가 그럴까봐 문자 보내서 '신영아 문 앞에 뒀으니까 챙겨 먹어'라고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장신영의 장보기 총 금액은 26000원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