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러시아월드컵 골든볼 주인공인 루카 모드리치(33·레알 마드리드)의 탈세 혐의가 인정됐다.
지난 1월 모드리치는 세무 당국에 100만유로(약 13억원)를 지불했다는 증거 자료를 알코벤다스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추가적으로 40만유로를 더 지불하면 된다.
모드리치는 2012년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수입에 관한 벌금 120만유로(약 16억원)도 추가됐다. 총 260만유로(약 34억원) 중 이미 납부한 100만유로(약 13억원)를 제외하면 160만유로(약 21억원)만 내면 세금 문제에서 자유로워진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