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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명백한 페널티킥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사건이 발생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손흥민이 볼을 잡았다. 손흥민은 개인기로 수비수 한 명을 제쳤다. 그리고 오른발로 슈팅하려고 했다. 뒤에서 리버풀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달려들었다. 손흥민의 디딤발, 즉 왼발을 걷어찼다. 손흥민은 넘어졌다. 그러나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파울을 불지 않았다.
시어러는 이 상황에 대해 "마이클 올리버 주심의 실수였다. 포지션 선정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심은 그 상황을 보기 위해 최적의 포지션을 확보했어야 했다"면서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 주심의 시야가 가려졌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시어러는 "명백한 페널티킥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