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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칠레]'수비 중심' 김영권 "매 경기 잘해야 한다"(일문일답)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8-09-11 23:28


사진=연합뉴스

"매 경기 잘해야 한다."

김영권의 각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인 칠레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했다. 경기 뒤 수비의 핵심 김영권은 "칠레는 압박이 좋은 팀이다. 앞서 경기한 코스타리카보다 강하다. 대비를 한다고 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 하지만 칠레라는 강팀을 상대로 경기한 것은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강팀과 대결을 많이 하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좋은 공부가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영권과의 일문일답.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소감

칠레는 압박이 좋은 팀이다. 앞서 경기한 코스타리카보다 강하다. 대비를 한다고 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 하지만 칠레라는 강팀을 상대로 경기한 것은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강팀과 대결을 많이 하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좋은 공부가 됐다.


-감독님께서 무슨 얘기를 했나.

고생했다고 말씀 주셨다. 빌드업에 대해서도 말씀 하셨다. 압박이 많은 팀인 만큼 위험 노출을 줄여야 한다고 하셨다.

-10월 A매치 상대도 만만치 않다. 우루과이다.

매 경기 잘해야 한다. 많이 배웠다. 우루과이도 쉽지 않다.

-벤투 1기는 어떤 기억인가.

좋았다. 새롭기도 했다. 트레이닝을 세부적으로 하는데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던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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