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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이 펼쳐졌다. 안양이 선두 아산을 잡았다.
한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광주와 부산이 난타전 끝에 비겼다. 선제골은 광주가 넣었다. 전반 26분 여봉훈이 헤딩으로 내준 볼을 최준혁이 밀어넣었다. 10분 뒤 광주는 김동현이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부산의 반격이 펼쳐졌다. 이동준이 원맨쇼를 펼쳤다. 20분 이동준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호물로가 마무리했다. 이동준은 31분과 39분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광주는 후반 추가시간 펠리페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