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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27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버카시의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른다.
하지만 그는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긴장을 놓쳐서도 안 된다고 조언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수년간 발을 맞춰온 팀이기 때문에 조직력이 좋다. 또한 체격도 좋고 압박도 강한 편이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상대의 경기 템포와 흐름에 끌려다니지 말고, 상대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압도해야 한다. 특히 상대 수비수들의 느린 발을 역이용하는 정확하고 빠른 역습이 필요하다. 공수 균형을 갖추고 공격 가담 후에도 빠르게 수비로 전환을 해야 한다."
한편, 최 위원은 거침없는 '직썰해설'과 '존경하는 선배'의 의문의 소환으로 입담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BS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8강전을 27일 오후 5시 50분부터 생중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