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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졌다. 두 팀은 전반 내내 슈팅을 주고받기만 할 뿐 '0'의 균형을 깨지 못했다.
선제골은 대전의 몫이었다. 후반 3분 가도에프의 발끝에서 골이 터졌다. 가도에프는 신학영의 패스를 받아 이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한 이랜드는 김창욱과 최치원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대전은 후반 추가 시간 키쭈의 쐐기골을 앞세워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대전이 원정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뛰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