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우 8일-황희찬 10일, 해외파 김학범호 합류 일정 확정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8-07-29 14:46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해외파들의 합류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 일정을 발표했다. 감바 오사카 공격수 황의조는 오는 8월 6일 파주 NFC에서 합류한다. 황의조를 제외한 해외파들은 모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합류한다.

독일에서 열린 친선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이승우(베로나)는 8일 자카르타로 합류한다. 대표팀이 8일 자카르타로 출국하기 때문에, 첫 일정부터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이어 황희찬(잘츠부르크)이 8월 10일 자카르타로 온다. 잘츠부르크는 유럽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을 치러야 한다. 따라서 황희찬은 9일 경기를 치른 뒤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손흥민(토트넘)은 당초 구단이 발표한 일정 그대로다. 오는 8월 11일 뉴캐슬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소화한 뒤 13일 자카르타로 떠난다. 대표팀의 예선 첫 경기는 12일부터 열린다. 예선 일정이 빡빡하기 때문에, 해외파들이 바로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어쨌든 예선전을 치르는 기간 합류하게 되면서 김학범 감독은 한숨 돌리게 됐다.

한편,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31일 파주 NFC에서 소집한다. 대회 일정이 바뀌면서 8월 9일 이라크와의 평가전은 취소됐다. 손발을 맞춘 뒤 8월 8일 결전의 땅인 자카르타로 출국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미래과학 로봇 특강! 드론 날리기, 물놀이까지 '초중생 섬머 캠프' 선착순 100명!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