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시즌 현재 FC서울이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했고, 전북은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서울은 올시즌 9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1만2489명의 유료관중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평균 1만3969명에 비해 1480명 감소한 것이다.
반면 2위 전북은 9경기에서 평균 1만1692명을 불러 모으며 서울과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전북의 기록은 지난 시즌 평균에 비해 1485명 증가한 것으로 12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증가 인원수를 나타냈다.
이는 전북이 부동의 1위 행진을 달리며 최강팀의 면모를 변함없이 과시하는 데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이재성 김신욱 이 용 등 국가대표를 배출하면서 인기를 누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월드컵 스타 골키퍼 조현우를 보유하는 대구FC의 관중도 2534명에서 3745명으로 1211명 증가하는 효과를 누렸다.
서울과 전북에 이어 포항(6917명), 수원(6831명), 울산(6609명) 순으로 평균 관중이 많았으나 이들 모두 지난해보다 관중 규모는 줄었다.
K리그2에서는 전반기(20라운드 현재) 성남FC가 2333명으로 가장 많은 관중을 기록한 가운데 안산 그리너스(2019명), 수원FC(1987명), 광주FC(1664명)가 뒤를 이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미래과학 로봇 특강! 드론 날리기, 물놀이까지 '초중생 섬머 캠프' 선착순 100명!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