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간 후면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카바니의 부상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
카바니는 지난 1일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카바니는 포르투갈전 후반 29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팀 관계자에 의하면, 부상을 당한 카바니가 8강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우루과의 축구협회는 지난 3일 "근육 파열 부상을 피했다. 카바니는 재활 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월드컵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와 활기찬 호흡을 보여준 카바니의 이탈은 우루과이로서는 치명적 손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타바레스 감독은 "카바니는 매우 슬퍼하고 있다. 월드컵 기간 중 부상했고, 우리팀에서 그는 매우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월드컵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부상을 당한 직후부터 그는 재활을 시작했다. 자신의 꿈과 희망에 집중하고 있다. 그것이 카바니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