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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덴마크]예르겐센 전반1분 벼락골→2분만에 만주키치 동점골 '장군멍군'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8-07-02 03:11



덴마크의 1분 깜짝선제골에 이어 2분만에 크로아티아의 동점골이 터졌다.

크로아티아와 덴마크는 2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맞붙었다.

크로아티아는 D조 3경기에서 3연승하며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덴마크는 C조 3경기에서 1승2무,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휘슬이 올린 지 불과 1분만에 덴마크의 선제골이 터졌다. 크누센의 전매특허, 롱스로인이 박스안으로 흘러들었다. 예르겐센이 혼전중에 지체없이 밀어넣은 슈팅이 수비수들을 지나 골키퍼 수바시치의 다리 사이로 흘러들어갔다. 덴마크가 1-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리드는 채 2분을 채우지 못했다. 전반 3분 만주키치의 혼신의 터닝슈팅이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다.

크로아티아와 덴마크가 러시아월드컵 8강행을 놓고 불꽃튀는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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