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독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2000여명이 넘는 적중자가 나왔다.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조별리그 최종전을 대상으로 한 이번 매치 5회차 게임은 9만8041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2대0으로 승리해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인 한국을 응원했던 애국베팅족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축구팬 1인당 평균 참여금액은 지난 4회차보다 약간 낮아진 7533원으로 나타났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한국이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상대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한국을 믿고 응원해준 국내 축구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