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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한 요하임 뢰브 독일대표팀 감독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베스트 11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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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브 감독은 "선수들이 스웨덴전 막판 지쳤다. 로이스는 경기 종료 10분 전 경련증세를 보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보아텡은 결장하게 되고 루디도 코뼈가 부러졌다. 며칠 사이에 회복이 필요하다. 루디는 한국전에 뛸 수 있겠지만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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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에는 독일 벤치멤버들이 대거 선발로 활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중원 자원 변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스웨덴전 후반 42분 교체투입된 율리안 브란트는 후반 추가시간 강력한 슈팅으로 골포스트를 강타하면서 뢰브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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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비어호프 독일대표팀 단장은 "우리의 벤치멤버들이 경고로 고생하는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스크바(러시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