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토니의 말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였던 토니는 2006~2007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 득점왕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핵심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설로 시끄럽다. 레반도프스키는 팀을 떠나길 원하는 분위기이며, 맨유,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이 그를 원하고 있다.
토니는 만약 레반도프스키가 떠날 경우, 마우로 이카르디가 대체자로 제격이라고 전했다. 이카르디는 올 시즌 세리에A 득점왕에 올랐다. 토니는 10일(한국시각)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선수가 떠나길 원한다면 보내줘야 한다"며 "이카르디는 바이에른의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는 훌륭한 포워드이며 레반도프스키보다 어리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