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말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전설이다.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쳐 요한 크루이프 시절 드림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올라 또 한번의 전설을 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2년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과 맨시티에서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마음 속에는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다. 7일(한국시각) 트라이벌 풋볼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항상 내가 시작했던 곳에서 끝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나는 유스팀으로 돌아가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그곳은 내가 가장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곳이며 나를 완성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유스팀은 라마시아를 의미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을 발굴해 1군으로 올렸다. 이어 "나는 잔디 위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