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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수호신' 최철원이 1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올 시즌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차며 부천 상승세의 일등공신으로 떠오른 최철원은 올 시즌 첫 골키퍼 주간 MVP에 선정되며 자신의 진가를 과시했다. 수비수 부문에는 김종국(아산) 김영찬(안양) 이한도(광주) 서보민(성남)이 뽑혔다. 미드필드진에선 한의권(아산) 무랄랴(성남) 닐손주니어(부천) 김준태(서울 이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로는 나상호(광주)와 비엘키에비치(이랜드)가 뽑혔다.
베스트팀으로는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낸 광주가 선정됐다. 베스트매치 역시 대전과 광주의 14라운드 맞대결이 됐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