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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6일 '꿈나무 축구교실' 참여 어린이 초청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8-06-05 12:37


사진제공=부천

부천FC1995가 오는 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홈경기에 부천FC1995와 부천에프씨사회적협동조합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인 '꿈나무 축구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초청한다.

부천은 부천에프씨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축구저변 확대와 축구 활성화를 위해 부천시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꿈나무 축구교실'은 매년 3000명(2016년 7829명, 2017년 3207명) 이상의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공을 활용한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축구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고, 지역 어린이와 부천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부천은 '꿈나무 축구교실'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홈경기에 초청하여 축구관람 기회를 마련하며, 우수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예능영재유치원'을 에스코트 키즈로 초청하여 부천 선수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부천에프씨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에스코트 키즈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천의 어린이 백팩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종구 부천 단장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꿈나무 축구교실은 부천시 관내 유치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이 축구교실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장에 찾아와 가족들과 함께 부천FC 경기를 관람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활발한 의사소통 및 긍정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부천에프씨사회적협동조합 이종태 이사장은 "꿈나무 축구교실을 통해 부천 구단과 관계를 맺은 부천시 어린이들이 이번 경기초청을 통해 부천팬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부천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계획이다"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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