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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선수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느낌을 받는다."
불과 몇 달 전, 혼다 게이스케는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일본 대표팀 감독과 불화설을 겪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혼다 게이스케의 활약에 의구심을 표했고, 혼다 게이스케 역시 불편함을 드러낸 바 있다.
상황이 바뀌었다. 일본축구협회는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할릴호지치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니시노 아키라 감독을 선임했다. 새 사령탑과 호흡을 맞추는 혼다 게이스케. 그는 "감독님은 침착한 인상이다. 어느 정도 선수의 생각을 존중해주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