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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20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홈경기에 팬파크 용품 대축제를 개최한다.
우선 20일 홈경기에서 진행되는 김진규 은퇴식을 기념해 '황금색 김진규 스페셜 마킹'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김진규의 현역시절 이름과 등번호를 새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그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총 3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김진규 스페셜 마킹을 구매하는 팬들에게는 경기 종료 후 팬파크 앞에서 진행되는 김진규 사인회 참가권과 어퓨 퓨어블록 내추럴 데일리 선크림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팬 사인회는 김진규 선수의 현역시절 번호인 6번을 기념하여 6시 6분에 66명(마킹 구매자 30명, 팬미팅 선발 36명)을 대상으로 FC서울 팬파크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레트로 유니폼 열풍을 일으켰던 FC서울 84★85 레트로 유니폼을 비롯해 티셔츠 및 우승 기념 모자도 할인 판매된다. 최대 66%의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이번 세일전에는 FC서울 84★85 레트로 유니폼 5만원, 황소 레트로 티셔츠 1만원, 나그랑 티셔츠 1만원, 르꼬끄 V넥 티셔츠 1만원, 수호실 로고 피케이 셔츠 2만원, 16 K리그클래식 챔피언 모자가 2만원에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김진규 스페셜 마킹 및 이벤트는 20일 오후 1시부터 FC서울 팬파크에서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부터는 김진규 코치가 북측 광장에서 'FC서울 슈팅스타' 시간을 팬 미팅 시간을 갖는다. FC서울과 전북의 빅매치 예매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FC서울 공식 앱 그리고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