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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두 수비수가 공교롭게도 맨시티행을 원하고 있다.
에반스 역시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비록 팀은 강등됐지만, 에반스 만큼은 제 몫을 해냈다. 그는 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겨울이적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맨유, 아스널, 맨시티 등이 그를 노렸다. 하지만 소속팀의 강력한 반대로 결국 잔류했다. 에반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300만파운드 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많은 팀들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에반스는 맨시티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