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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에릭 칸토나, 올드트래포드 밟는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8-05-11 13:20


ⓒAFPBBNews = News1

'맨유의 전설' 에릭 칸토나가 올드트래포드를 밟는다.

영국 매체 BBC는 11일(한국시각) '맨유의 전설 에릭 칸토나가 6월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유니세프 자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1992년 리즈에서 맨유로 이적한 에릭 칸토나는 이적 후 '맨유 왕조' 건설에 앞장섰다. 비록 날라차기 등 각종 기행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그는 맨유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그는 리그 143경기에 출격해 64골을 폭발했다. 맨유는 에릭 칸토나의 활약을 앞세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우승을 차지했다.

현역 은퇴 뒤 지도자 생활을 걷던 에릭 칸토나는 영화배우로 변신, 연기 생활에 몰두했다.

오랜만에 올드트래포드에 들어서는 에릭 칸토나는 "최고의 경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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