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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22개 전구단 홈 경기장에 대해 그라운드 상태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연맹은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K리그 각 구단의 그라운드 품질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수집하여, 각 경기장의 그라운드 특성에 맞춘 품질 개선 컨설팅을 실시한다. 현장 실사로 확보한 정량 데이터는 중장기적으로 K리그 경기 개최를 위한 그라운드 최소 품질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활용된다. 이를 토대로 연맹은 K리그 그라운드 품질수준 전반을 제고하여 경기력 향상, 경기품질 향상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