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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달라진 점은 느끼지 못했다."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끈 공격수 알란은 "즐겁게 플레이했다. 감독이 '훈련 잘 해왔으니 경기도 잘 해보다'고 했고 그대로 됐다. 조 1위 확정의 길을 열었다"며 "초반 패배는 컨디션 저하 때문이었다. 앞으로 훈련을 통해 컨디션 올릴 것이다. 감독도 지지해준다"고 말했다.
서귀포=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오늘 결과에 만족한다. 선수들 경기력이 좋았다.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
-무실점 비결은.
수비에서 0실점은 팀의 근본적인 실력이다. 라인만 잘 세운다고 수비력이 올라오는 게 아니다. 공격부터 잘 해줘야 수비가 잘 된다. 1~2명만 수비하는 게 아니다. 앞에서부터 11명이 수비를 해줘야 팀 수비력이 향상된다.
-3차전과 4차전, 제주의 달라진 점 느꼈나.
승리를 향한 우리의 열망이 3차전 홈 경기 때보다 강해졌다. 제주의 달라진 점은 느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