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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에서 미래를 갖고 있다."
네이마르는 현재 오른발 발가락 골절 수술을 받고 브라질에서 재활 치료 및 휴식을 갖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2017~2018시즌을 앞두고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역대 최고 이적료(2억2200만유로)에 이적했다. 계약 기간도 무려 5년. 하지만 네이마르는 첫 시즌부터 시련이 닥쳤다. 소속팀 파리생제르맹은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네이마르는 부상에 이은 수술로 시즌을 조기에 접었다. 팀 내 동료와 불화설도 돌았다. 파리생제르맹 팬들의 시선도 곱지 않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친정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돌았다.
파리생제르맹은 다급해졌다. 구단 회장(나세르 알 케라이피), 스포츠 디렉터(안테로 엔리케)가 네이마르를 보기 위해 브라질로 향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만가라티바에서 네이마르 부자를 만났다. 또 네이마르 자선 재단센터도 함께 방문해 기자회견도 가졌다.
네이마르 아버지는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에서 미래를 갖고 있다. 네이마르는 현재 파리생제르맹에 있다"고 말했다.
알 케라이피 파리생제르맹 회장은 "네이마르는 행복하다. 동기부여도 잘 돼 있다. 곧 돌아올 것이다. 빨리 돌아올 것이다. 그의 상태는 좋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오는 5월까지는 휴식 및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다. 사실상 이번 시즌을 끝났다. 그는 잘 준비해서 브라질 국가대표로 러시아월드컵 본선 출전을 노려야 할 상황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