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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부산지역 외국인 팬들과 SNS 소통해요"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8-02-19 18:26





K리그2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가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부산 아이파크의 외국인 팬 베이스 확대를 목적으로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4만6000여명의 외국인 팬을 대상으로 부산 아이파크 관련 소식을 전할 소셜네트워크(SNS) 채널 운영, 외국인 관계 기관 방문, 시즌권 영업 지원 및 클럽하우스 네트워킹 파티 등 행사를 지원하고 홈경기 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만희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은 다양한 국적의 축구팬들이 존재한다. 이들을 위해 좀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소통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외국인들이 부산 아이파크에 좀 더 친근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OU 체결에 참석한 나이젤 부산대 교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팬 저변뿐만 아니라 한국 팬들의 저변까지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부산 아이파크와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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