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유는 알렉시스 산체스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적료와 연봉도 다 나왔다.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아스널행만 결정되면 협상 완료다. 영국 언론은 이번 주말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18일(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돈발롱은 산체스 영입 이전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사실 맨유가 노린 선수는 산체스가 아닌 에당 아자르 였다는 것.
돈발롱에 따르면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아자르에게 맨유 이적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아자르를 지도했고, 그의 재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자르는 무리뉴 감독에게 맨유 이적 보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적에 더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넘버1 타깃으로 내년 여름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