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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올 시즌 전반기 최고 인기팀은 도르트문트였다.
도르트문트의 홈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는 8만13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통계에 나타난 수치로 미뤄보면 매 경기 만석 행진을 펼친 셈이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은 평균 7만5000명의 관중을 동원해 도르트문트의 뒤를 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7만5024명)에 비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밖에 샬케(6만1052명), 슈투트가르트(5만6113명), 묀헨글라드바흐(5만1690명) 등이 뒤를 이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기 홈경기서 평균 2만3833명의 관중을 동원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