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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을 꼽기 어려웠다. 한판 속에서도 모든 선수들은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조직력을 보여줬다. 그 결과 K리그 클래식 승격에 대한 꿈을 이어갈 수 있었다.
부산은 오는 22일 구덕운동장에서 K리그 클래식 11위 상주와 승강 PO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26일 상주로 장소를 옮겨 벌어진다.
경기가 끝난 뒤 이승엽 감독대행은 "모든 선수들이 'MVP'다. 모든 선수들이 협력해서 이뤄낸 결과"라며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 "홈에선 적극적으로 나갈 생각이다. 원정에선 포메이션, 선수 구성, 전술에 대해 상의할 것이다. 부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총평
전반적으로 리그 마지막 경기 끝나고 준비했던 것이 잘 먹혀 들어갔다. 대승으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
-상주와의 승강 PO에서도 공격축구를 할 예정인가.
홈에선 적극적으로 나갈 생각이다. 원정에선 포메이션, 선수 구성, 전술에 대해 상의할 것이다.
-상주와의 대진에 만족하나.
상주는 개인능력이 좋은 선수들만 모아놓았다. 우리도 밀리지 않는다. 자신감이 넘쳐있다. 조바심이 나는 건 너무 흥분해서 망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든다. 오늘은 즐기고 내일부터 승강 PO 준비를 잘 할 것이다.
-첫 골이 들어간 뒤 고 조진호 감독 세리머니를 했는데.
골 들어가면 어느 정도 계획하고 있었다.
-이동준 멀티골 활약했다.
모든 선수들이 'MVP'다. 모든 선수들이 협력해서 이뤄낸 결과다.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