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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해체앞둔 이천대교 눈물 속 마지막 승부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7-11-13 21:48





해체를 앞둔 WK리그 이천대교가 아쉬움 속에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이천대교는 13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7년 IBK기업은행 WK리그 플레이오프서 화천 KSPO에게 1대2로 패했다.

이천대교는 올시즌을 끝으로 해체될 운명을 안고 2017년 시즌 후반기를 소화해왔다. 모기업인 대교그룹이 지난 8월 해체를 예고했기때문이다.

이천대교 선수들은 챔피언결정전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플레이오프에 도전했지만 눈물을 삼키며 대교 축구단의 역사상 마지막 경기를 마감하게 됐다.

2002년 창단됐던 대교는 통산 2회 우승과 함께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한편, 챔피언결정전은 정규시즌 우승팀 인천현대제철과 KSPO가 치르게 됐다. 1차전은 17일 오후 6시 화천 생활체육공원에서, 2차전은 20일 오후 6시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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