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승승장구하지만, 언젠간 그들도 멈추게 된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를 통해 "맨시티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시즌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어느 시점에 도달해선 그들도 멈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패행진(9승1무)을 이어가며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승점 28점으로 2위 맨유(승점 23)와의 격차도 승점 5점.
벵거 감독은 맨시티의 독주를 막아낼 생각이다. 그가 이끄는 아스널은 다음달 5일 맨시티와 리그 1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아스널은 6승1무3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5위.
벵거 감독은 "우리가 흔들린 적도 있었지만, 여전히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최선을 다 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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