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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때문에 팀이 울고 웃었다.
PSG 이적 후 '미친 활약'을 펼치던 네이마르다. 이날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0-1로 끌려가던 전반 33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팀에 위기를 초래했다.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40분 상대 선수 손을 밟아 경고를 받고 불과 2분 뒤 마르세유의 루카스 오캄포스를 머리로 들이 받는 동작으로 또 한 번 옐로카드, 결국 경고누적 퇴장을 당했다. 그야말로 팀에 '병 주고 약 준' 네이마르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