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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퍼드브릿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에덴 아자르(첼시)가 돌아왔다. 시즌 첫 선발 출전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과시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어시스트를 또 하나 만들어냈다. 후반 8분이었다. 파브레가스가 로빙 패스를 올렸다. 아자르는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볼을 잡은 뒤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제쳤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던 바추아이에게 패스했다. 바추아이는 텅빈 골대를 향해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골을 욕심내기도 했다. 후반 3분이었다. 볼을 잡고 개인기로 치고 들어갔다. 그리고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하고 나오고 말았다.
체력도 완전히 회복했음을 알렸다. 아자르는 이날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내내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다. 아자르의 맹활약 속에 첼시는 노팅엄을 5대1로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