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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전 앞둔' 조제 무리뉴 "결과 집착하지 않는다, 훈련이 더 중요"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7-27 08:36


ⓒAFPBBNews = News1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다. 훈련이 더욱 중요하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프리 시즌 미국 투어 중이다. 네 차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미국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는 FC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이다.

27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C바르셀로나전은) 미국 원정을 마무리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FC바르셀로나의 새 감독과 새 선수가 모두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프리 시즌을 마무리하기에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로 플레이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좋은 경험"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그동안 교체카드를 활용해 많은 선수의 경기력을 지켜봤다. 그는 "90분 뛴 선수도 있고 45분만 뛴 선수도 있다. 이번에도 그렇다. 모든 선수들을 로테이션할 예정이다. 모든 선수가 뛸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다. 훈련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모든 선수에게 참여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을 향해 가는 미국 투어.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은 물론이고 스태프도 열심히 해줬다. 두 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심각하지 않다. 최종 목표는 부상 없이 돌아가는 것이다. 모든 것이 잘 꾸려졌고, 프리 시즌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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