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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쿠티뉴는 리버풀을 사랑한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쿠티뉴가 리버풀의 핵심 선수인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며 "나 역시 그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쿠티뉴는 리버풀이라는 팀과 도시를 사랑한다. 이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쿠티뉴는 다른 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표적인 팀이 스페인의 '거함'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쿠티뉴 영입을 위해 리버풀에 7200만파운드(약 1047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액의 이적료. 하지만 리버풀은 쿠티뉴를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000만파운드(약 1163억원)를 제안했다는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한편 쿠티뉴는 지난 1월 리버풀과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쿠티뉴를 지키기 위한 리버풀의 선택이었다. 쿠티뉴 역시 리버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피어오르던 지난달 쿠티뉴는 "나는 리버풀과 계약을 연장했고, 내 관심은 언제나 현재 몸 담고 있는 팀"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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