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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인천의 경기가 16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인천 이기형 감독이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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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과 외국인 스트라이커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5실점한 패장 이기형 감독은 "전반 초반 실점한 게 팀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전반 찬스를 만들었지만 넣지 못했다. 후반 너무 급하게 풀어나가면서 대량 실점했다. 구단과 외국인 공격수 영입을 얘기하고 있다. 골잡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은 19일 홈에서 벌어진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경기에서 1대5 대패를 당했다. 인천은 서울 데얀에게 해트트릭을 얻어맞았다. 또 고요한에게 선제골, 곽태휘에게 다섯번째 골을 내줬다. 인천은 최근 4경기에서 무승을 달렸다. 2무2패. 인천은 경기 종료 직전 박용지가 한골을 만회해 '0'패는 면했다. 인천은 이날 웨슬리기 사후 징계로 결장했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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