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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코치진이 확정됐다.
김남일 차두리 코치는 월드컵 예선을 비롯한 대표선수 시절의 다양한 경험 전수는 물론, 선수 관리와 포지션별 전술 수립 등에서 신태용 감독의 팀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일 코치는 최근까지 최용수 감독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아래서 전력분석관으로 일한 바 있는 차두리는 신 감독의 요청을 받고 정식 코치로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전경준 코치는 협회 전임지도자 출신으로 2015년 리우올림픽 예선부터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까지 오랜 기간 신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신뢰를 쌓아왔다.
김해운 코치는 성남 일화에서 신 감독과 함께 선수 생활을 했으며 U-20 대표팀에서도 골키퍼 코치로 있었다. 이재홍 피지컬 코치는 2011년부터 5년 동안 대한축구협회 피지컬 지도자로 있다가 올 시즌부터 부산에서 일해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