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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팬들 환영 속 메디컬 테스트…에버턴 복귀 임박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7-09 09:00


ⓒAFPBBNews = News1

웨인 루니가 따뜻한 환영 속에 에버턴 메디컬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미러는 '웨인 루니가 에버턴 팬들에게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루니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기 위해 차를 멈췄다. 에버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2002년 에버턴 소속으로 프로에 입문한 루니는 2004년 여름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 이적 전까지 77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맨유 입단 뒤에는 559경기에 출전해 253골을 폭발했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을 막지 못했다. 그는 최근 맨유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중국 및 미국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맨유는 13년 만에 친정팀 복귀를 선언했다.

팬들의 환영 속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루니는 큰 문제 없이 테스트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BBC는 '루니가 자유계약(FA)으로 에버턴에 간다'고 전했다. 에버튼에서 가장 많은 주급 15만파운드(약 2억2000만원)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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