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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한승엽 등 내셔널리그 1차 추가등록 마감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7-07-03 14:36



2017년 내셔널리그가 1차 추가등록을 마감했다.

내셔널리그도 여름이적시장이 한창이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해시청이 8명의 선수를 보강하며 발 빠르게 하반기 준비에 나섰다. 1차 등록을 통해 내셔널리그 구단에 새롭게 이적한 선수들은 7일 14라운드부터 나설 수 있다.

새롭게 영입된 선수 중 주목할 선수로는 김해시청에 입단한 FW 김민규(전 이랜드)다. 지난해 하반기 울산현대미포조선 유니폼을 입은 김민규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MVP까지 선정됐다. 올해도 우승청부사 역할을 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김해시청은 FW 공용훈(전 대전), FW 양세근(전 포천) 등을 영입해 공격자원 보강에 주력했다.

경주한수원은 K리그 클래식 울산의 공격수 남희철과 김영도(안양) 조예찬(대전시티즌)을 영입하며 공격에 무게감을 더했다. 천안시청은 세 번째 도전에 나서는 한승엽(전 대전)을 데려오며 하반기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한승엽은 2014년 용인시청, 2015년 대전코레일에 이어 올해 천안시청에 입단하며 세 번째 내셔널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2017년 추가등록은 이달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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