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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이 테러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는 최근 열흘 사이에 두 차례 테러를 경험하며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앞둔 스코틀랜드는 그 어느 때보다 보안에 신경을 쓰고 있다.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철도에는 경찰이 추가로 근무할 것이며 알코올 금지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는 가방이나 신체 수색 등 보안 검색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스코틀랜드 축구협회는 '팬들의 안정은 스코틀랜드 축구협회에 가장 중요하다. 보안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