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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장쑤 쑤닝 최용수 감독이 9경기 만에 정규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으로 역전승을 연출했다. 알렉스 테세이라가 쉬팡페이의 도움을 받아 역전골을 뽑았다. 장쑤는 승점 7점(1승4무4패), 14위(총 16팀)로 도약했다.
장쑤는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5승1패,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중국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최용수 감독은 "팬들에게 매우 죄송했다. 그러나 팬들이 우리를 떠나지 않고 지지를 보내줬다. 쑤닝호는 오늘부터 다시 출발한다. 지난 시간은 내 감독 경력에서 가장 힘든 때였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