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 선수단이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대부중학교를 방문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그린 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그린 스쿨'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수업 및 스포츠 진로 수업을 진행하는 구단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각급 학교들의 호평속에 입소문을 타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준희, 이승환 선수와 구단 사무국 직원들이 동행했다. K리그 안산의 연고 팬들인 학생들에게 안산 구단 소개를 한 뒤, 슈팅, 패스, 드리블 등을 포함한 축구 기본기 교육 후 축구 미니게임을 이어갔다.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중학교 2학년 구자빈군(15)은 "안산 그리너스 FC 축구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에도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및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설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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