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일문일답]최강희 감독"전북은 FA컵에서 부천을 안만나야 할것같다"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7-04-19 18:06



"전북은 FA컵에서 부천을 안만나야 할 것같다"

'1강' 전북이 19일 오후 3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년 KEB하나은행 FA컵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와의 32강전에서 120분의 연장 대접전에서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 접전끝에 2대3으로 패했다. 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방에서의 FA컵 패배, 2년 연속 부천에 패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아래는 최강희 전북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오늘 경기 소감은?

앞으로 전북은 FA컵에서 부천은 안만나야 할 것같다.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저도 이 경기가 리그 중간에 끼어있고 신경이 쓰여서 지난주 토요일 경기를 비디오 분석관 코치까지 보내 분석하고 대비했다. 홈에서 패배한 것은 홈팬들에게 죄송하다. 하지만 선수들은 준비도 잘했고 최선을 다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대비를 했지만 득점을 못하고 0대0 경기가 되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조바심 낸게 패인이다. 어떻게 졌느냐도 중요하고 졌을 때 빨리 받아들여야 하고 리그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실망 안했으면 좋겠다.

-포항전이 사흘 남았다. 어떻게 분위기를 추스를 것인지

어제 훈련시간에 비가 많이 와서 실내에서 했다. 부천은 토요일 경기했던 부분을 걱정했다. 선수들이 상주전하고 달리 무거웠다. 연장까지 치렀고 3일이라는 시간이 있다. 내일은 휴식을 줘야한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 금토 이틀간 포항전 준비 잘하겠다.

-작년과 올해 차이는?

작년은 1.5군 나갔다. 올해는 정예멤버를 내세웠다. 피로누적이 오늘 경기에서 나타났다. 전반에 득점하지 못하면 0-0이라도 끌려가고 쫓기기 때문에 걱정했다. 경기가 그렇게 흘러갔고, 상대가 극단적으로 내려서는 팀을 상대로 원하는 경기를 하지 못했다. 그런 부분이 잘 안됐다.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