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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버스 폭발사고로 부상한 '스페인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26)가 손목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바르트라는 13일 새벽 직접 자신의 수술 후 사진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다.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보시다시피 저는 훨씬 좋아졌습니다. 응원하고 걱정해주신 팬 여러분과 메시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밤 경기를 치르는 도르트문트 동료, 서포터와 팬들에게 내 모든 힘을 보낸다.' 독일 연방 검찰은 도르트문트 버스 폭발사건의 용의자로 이슬람 교도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13일 새벽 펼쳐진 AS모나코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카가와 신지가 1골1도움으로 맹활약했지만 2대3으로 패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