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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레스터시티가 거짓말 같은 연승 행진을 달렸다. 정규리그 5연패 이후 5연승 행진이다. 순위는 10위까지 올라섰다. 라니에리 감독 경질 이후 레스터시티는 완전히 다른 팀으로 둔갑했다.
그리고 제이미 바디가 9분 뒤 쐐기골을 박았다. 올브라이튼은 바디의 골도 도왔다. 이날 2도움.
레스터시티는 라니에리 감독을 자르고 새로 영입한 크레이그 세익스피어 감독 아래서 6승을 거뒀다. 감독 교체 이후 레스터시티는 새로운 팀이 돼 버렸다. 라니에리 감독은 지난 2월 12일 스완지시티 원정에서 0대2로 패한 후 경질됐다.
세익스피어 감독은 "우리에게 오늘 경기가 베스트는 아니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오늘 승리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레스터시티는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도 진출해 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오는 13일 원정 1차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