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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와 성남이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승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와 시즌 첫 승에 나선 성남은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눈에 띄는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들어 김민규 주한성 감한솔을 차례로 빼고 로빙요, 백지훈 금교진을 차례로 투입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그러나 이번에도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성남 역시 파울로를 비롯해 심제혁 장은규 대신 네코와 김영신 김동희를 투입했지만 상대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결국 서울 이랜드와 성남은 전후반 90분 동안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0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