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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본 선수 중 데니스 베르캄프와 지네딘 지단이 최고였다."
과거 아스널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로베르 피레스는 30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예전 아스널에서 뛸 때 뛰어난 동료들이 많았다"며 "티에리 앙리는 매우 훌륭한 공격수였다. 하지만 내 생각에 최고는 베르캄프"라고 말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했던 피레스. 그는 프랑스 대표팀 최고의 선수로는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꼽았다. 피레스는 "대표팀에서 뽑아본다면 역시 지단"이라며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나는 지단과 함께 뛰고 훈련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기량 뿐 아니라 인성적으로도 훌륭한 최고의 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레스는 최근 궁지에 몰린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을 대해 "아스널에 중요한 것은 벵거 감독과의 재계약"이라고 촉구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 앙트완 그리즈만에 대해선 "아스널로 와야 한다"고 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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